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 ‘장애인 일상생활 편의증진 지원사업’ 포스터
서울--(뉴스와이어)--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곽재복)은 대덕복지재단의 후원으로 강동구에 거주하는 신체 장애인을 대상으로 ‘장애인 일상생활 편의증진 지원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장애인 아동과 성인을 위한 보조기기 지원을 통해 가정과 외부에서 일상생활의 편의를 증진하고, 건강한 재활과 자립의 기반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장애인 일상생활 편의증진 지원사업’은 중위소득 150% 이하의 강동구 거주 신체 장애인 아동과 성인을 대상으로 하며, 선정된 5가정에는 최대 200만원 한도 내에서 다양한 보조기기가 지원된다. 지원 항목으로는 화장실 기립 보조기기와 일체형 목욕의자 같은 가정 내 편의시설 설치를 비롯해 휠체어, 휠체어 리프트, 전동휠체어 배터리 등 다양한 편의증진 보조기기가 포함된다. 또한 아동 재활을 위한 재활 자전거, 자세고정용 의자, 자세유지 스탠더 등도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신청은 2025년 1월까지 가능하며, 상황에 따라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지원을 원하는 가정은 사업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작성해 이메일, 우편, 또는 방문 접수로 신청 가능하다. 신청서는 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 지역포괄촉진부로 제출하면 된다.
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 곽재복 관장은 “대덕복지재단은 장애인 보조기기 지원에 관심을 기울여왔다”며 “이번 사업은 장애들이 ‘보통의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중요한 기회로,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 지역포괄촉진부 문의 전화와 복지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립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 소개
시립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은 1982년 서울특별시가 설립한 국내 첫 장애인종합복지관으로 푸르메재단이 운영하는 지역사회 장애인재활기관이다. ‘보통의 삶(Ordinary Life)을 실현하는 복지관’이라는 미션을 바탕으로 장애인의 보통의 삶을 지원하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