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문화재단이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함께 ‘2024 찾아가는 게임문화교실’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제공=게임문화재단)
서울--(뉴스와이어)--게임문화재단(이사장 김경일, 이하 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조현래)과 함께 지난 7월 29일부터 30일까지 1박 2일간 ‘2024 찾아가는 게임문화교실’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재단은 전국 초·중등학생 및 학교 밖 청소년, 기타 학생을 대상으로 건전한 게임문화 확산을 위해 ‘찾아가는 게임문화교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본 진로체험 프로그램은 청소년의 게임 산업 및 직업 이해를 통한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해당 프로그램은 청강문화산업대학교 게임콘텐츠스쿨과 협력해 교수진들이 강사로 교육을 운영했으며, 전북 지역 교육복지 중점학교 2개교 초·중학교 학생 50여 명이 참여했다.
프로그램은 1일차 △게임진로특강 △게임체험 △게임캐릭터만들기, 2일차 △게임만들기 △캠퍼스 투어로 구성됐고, 청소년이 다양한 게임을 체험하고 직접 캐릭터와 게임을 만들어 보며 게임과 관련된 다양한 직무에 대해 이해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
‘게임진로특강’에서는 개발·디자인·마케팅·e스포츠 등 여러 분야에서 자신의 흥미와 적성에 맞는 직업을 발견하고 게임 개발자, 디자이너, 프로듀서 등 다양한 게임 관련 직무를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게임체험’은 콘솔게임과 보드게임으로 구성됐으며, 콘솔게임의 경우 플레이스테이션, 닌텐도 스위치 등 기기를 통해 게임의 시각/오디오 기술을 경험해 볼 수 있었다.
‘게임캐릭터만들기’에서는 태블릿을 활용해 2D 캐릭터를 만들어 보고, 3D 캐릭터 스컬프팅 기초 수업을 통해 자신만의 캐릭터를 완성시키는 수업으로 진행됐다.
‘게임만들기’는 2일 차에 진행됐으며, 1일 차에 학습한 내용을 바탕으로 자신만의 게임을 기획하고 제작해보는 것으로 마무리됐다.
청강문화산업대학교 게임콘텐츠스쿨 염동현 원장은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게임 분야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다양한 게임 관련 전공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돼 기뻤다”며 “게임 관련 다양한 분야의 교육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재단 김경일 이사장은 “청소년들이 게임 산업의 다양한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돕고, 게임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시키는 데 노력하겠다”며 “미래 게임산업을 이끌어갈 청소년의 진로 성장을 지원할 수 있도록 관련 교육 및 체험의 기회가 보다 많은 청소년에게 제공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찾아가는 게임문화교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재단에서 운영하는 게임리터러시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교육과 관련된 문의는 재단 게임문화교육1팀으로 하면 된다.
게임문화재단 소개
게임문화재단은 국민의 건강한 게임 문화를 확립하고 게임 이용 문화기반을 조성함으로써 21세기 게임 관련 문화산업의 발전과 국민의 문화적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하기 위한 목적으로 2008년 2월 20일 설립됐다. 게임문화재단의 주요 사업 내용으로는 △건강한 게임 문화의 홍보 및 기반 조성 △건강한 게임 이용을 위한 교육 및 지원 △게임 관련 조사, 학술, 연구 △게임 과몰입 예방 및 상담 지원 △대외 협력 및 게임문화 바로 알리기 등이 있다.